올 6월, 제43회 강원도민 체육대회 성공개최 총력

- 38종목에 2만여명의 선수·임원 참가, 2부 종합 1위 목표 -

 

 

 

다가오는 6월! 따사로운 햇살이 대지의 생물을 자라게 하는 계절에 고성에서는 제43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  고성군은 지역에서 펼쳐지는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고성군의 위상을 떨치기 위해 내적인 대회준비는 물론 경기장 시설을 조성 및 정비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원도민체육대회는 슬로건을"새로운 강원의 꿈! 미래의 땅 고성에서!로 정하고 고성군과 고성군체육회, 가맹경기단체에서 주관하며 강원도 및 강원도 교육청이 후원하며 육상, 축구, 수영 등 38개 종목에 2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하며 고등부, 대학부,일반부로 나누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고성군은 규모있는 대회 준비를 위해 최고의 시설에서 최상의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을 신축·재정비를 하고 있다.

주요경기장 시설 정비사업 추진
  
  고성종합운동장은 1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람석 보강,주차장 포장과 조명탑 및 성화대를 설치하며 현재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종합운동장 주변 경기장 시설확충사업으로 24억5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테니스장 확장 및 주차장 정비, 궁도장 이전 및 신축, 씨름장 지붕설치 사업은 지난해 완료를 하였으며, 궁도장 신축및 정구장(족구장) 신설과 보조구장 화장실 신축사업은 현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거진종합스포츠타운조성, 현내면 공설운동장, 죽왕면 공설운동장, 토성면 공설운동장 조성사업에 128억5천7백만원을 들여 거진공설운동장 리모델링과 본부석 및 관람석 설치, 인조잔디 축구장, 족구장, 풋살장, 주차장 조성 등의 사업을 실시하여 현재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고성군은 겨울철 공사중지 기간이 지나는 3월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을 재착공하여 대회 준비에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범군민추진위원회 구성 등 군민이 참여하는 대회 개최 주력

 지난해 12월 12일 각급 기관단체장 및 기업체, 군부대, 주민대표 180명으로 구성된 범군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총괄지원부, 봉사지원부, 질서관리부 등 7개 분과로나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개막식의 클라이막스인 성화봉송을 위한 구간을 확정하였는데, 태백산 천제단에서 채화된 성화는 동해 속초를 거쳐 고성에 도착하여 토성면 군 관광안내센터 앞 도로광장에서 성화 인계인수식한 후 죽왕면→간성읍→현내면 →통일전망대를 거쳐 개회식장으로이어지며 최종 성화봉송은 개막행사 이벤트로 펼쳐지게 된다.  한편 지난 2월1일에는 MBC가요베스트 녹화방송이 3,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실시하여 대회성공개최 분위를 고조시켰다.

  고성군은 향후 도민체전의 공개 식전·후 행사 및 문화행사 사업자를 선정하고, 자원봉사자 및 성화봉송주자 교육을 실시하며, 꽃탑등 대회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고 대회 운영본부를 설치하며 성화봉송 주자는 120명을 오는 3월10일까지 모집한다.  한편 고성군은 도실업팀 선수단 훈련장 현지방문, 종목별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2부리그 종합 1위의 등위 부상을 위해담금질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