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오늘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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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일보 2005-08-10 00:03] |
-토성면 아야진해수욕장
【高城】고성군 토성면 아야진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가 지역을 알리는 홍보 축제로 정착되고 있다.
아야진해수욕장 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아야진 오징어맨손잡기 축제는 10, 11일 이틀간 아야진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매일 오후 2시 아야진해수욕장 바다가에 가두리를 설치하고 1,500마리의 오징어를 방류해 피서객들이 맨손으로 오징어를 잡고 현지에서 회나 무침 등으로 시식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잇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가 아야진해수욕장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효과가 커 올들어 피서객들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됐다.
고태성 아야진 오징어 맨손잡기축제위원장은 “아야진 마을이 지도에도 나오지 않아 피서객들이 찾기 어려웠으나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가 열리는 바람에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개발해 피서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李景雄기자·kw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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